[요나고] 돗토리사구/ 모래박물관 / 20세기 배박물관/ 시라카베도조
안녕하세요 !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요나고 여행기입니다.
오늘은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실제로 여행코스를 제가 직접 계획했기때문에 더 강추하는 코스입니다!!
돗토리사구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모래푸딩은
제 인생 푸딩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
위에 모래처럼 뿌릴 수 있는 과자(?)같은걸 주는데
부드러운 푸딩의 맛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.
사구 앞에는 모래박물관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.
모래박물관은 매년 작품 전시 주제가 바뀐다고 하니
방문 전 확인해보고 가신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모래박물관 입장료 : 800엔 (외국인 할인x)
주차장 : 있음
저희는 방문 당시에 렌트를 해서
무료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를 얻어 그곳에 주차를 하였는데
사구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리프트를 이용했습니다.
4명이서 리프트를 타려니 유료주차장을 사용한 가격보다
돈이 더 나왔기 때문에 잘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모래로 만든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디테일이 존재해서
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.
여러명의 작가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서
더욱 멋진 작품들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.
20세기 배 박물관에서는 전세계 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.
3가지 다른 종류의 배도 시식이 가능하니 꼭 가보세요 !
입장료 : 150엔 (외국인 할인 적용)
주차장 : 있음, 무료
시라카베도조는 일본의 전통 가옥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합니다.
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.
다만.. 주변 식당들이 빨리 문을 닫기 때문에
점심을 드시지 않고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은 비추합니다.
이곳에는 유명한 라멘집이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 !
주차장 : 있음, 무료
시라카베도조의 미니 붕어빵을 파는 가게인데
사장님이 한국어 공부를 하시는건지 한국말을 잘하셨습니다.
매우 친절하시고, 특히나 카스테라 붕어빵이 맛있었습니다.
당일에 이곳을 다 방문할 수 있었고, 코난마을 방문기도 다음 포스팅으로 준비했으니
두근두근 기다려주세요 !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마을 !!
여행 루트도 완성하고 보니.. 코난투어였다..
코난 돗토리편 801화 (한국판으로는 미스터리파일)